환경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농수산물건조기가 개발됐다.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 전문업체인 (주)부풍에너지(대표 전지수)는 탄소발열체를 이용한 `BP RICH온풍건조기''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BP RICH 온풍건조기''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치 않아 연소에 따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
과열이나 연료 유출로 인한 화재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기기이다.
능력에 비해 콤팩트하고 별도의 연료탱크가 없어 이동이 자유롭고 좁은 장소에 설치가 용이하다.
특히 열효율이 높아 기존의 석유계 사용 건조기에 비해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일수 있고 고른 풍량으로 각종 농수산물의 건조가 가능하다.
부풍에너지는 `BP RICH온풍건조기''를 건조물의 물성, 건조장의 형태, 건조량 등에 따라 주문 제작·공급하고 있다.
전지수사장은 “BP RICH 온풍건조기를 농수산물 생산시설에 활용할 경우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