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콤바인 등 34개 모델 선봬

  얀마농기코리아는 지난 7·8일 양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전국 73개 대리점 및 프리미엄 고객 등 약 2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제품 발표 및 콤바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와 밭작물기계 등 8개 기종 34개 모델이 선을 보였다.

  얀마농기코리아에서 야심차게 론칭한 하우스 사양 YT트랙터는 기체 크기가 하우스 작업에 적당한 크기로 HMT미션, 수평제어, 작업에 따른 자동 설정기능 등 기존의 저마력대 트랙터에는 찾아 볼 수 없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페라리 수석디자이너 출신 ‘켐 오쿠야마’ 디자이너가 설계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농업기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아함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신형 승용이앙기 YR6D, YR8D는 식부깊이설정과 묘취량설정, 논머리높이설정 등을 하나의 다이얼로 설정했으며 모든 기능의 설정 상태를 디스플레이에서 확인이 가능해 높은 작업 효율을 보인다. 또한 기존 플로트에 의한 감도조절 방식에서 레이크센서를 추가, 포장의 경도에 따른 감도조절의 번거러움이 줄고 포장 감도의 조절을 두 개의 센서가 감지해 정밀한 감도의 설정으로 더욱더 안정된 이앙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밭작물기계로는 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등 다양하 작물을 이식할 수 있는 이식기와 마늘관련, 전자동 마늘파종기, 마늘줄기절단기, 마늘수확기, 보해혀 대두 탈곡기 등이 선을 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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