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선진국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농협사료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농협중앙회 사료분사(분사장 이정호)는 지난 9일 전북 무주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농협-캐나다 사스타츄완대학 공동 양돈사료 신제품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발배경과 제품 특성을 설명하고 양축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초청된 양돈영양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사스타츄완대학의 터커교수는 번식곤 최신 사양관리기술에 관한 강연을 통해 70여명의 농가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올 1월 농협 사료분사와 캐나다 사스카츄완대학이 선진과학기술 공유 및 공동연구 수행 등 포괄적인 축산기술교류 협약에 의한 것으로 향후 개발될 양돈 신제품은 양쪽의 이견과 학문적, 기술적인 검증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대가축사료생산에 치중되었던 농협사료가 중소가축사료 품질을 대폭 보완함에 따라 균형을 맞추게 되었고, 조합원 양축농가의 이익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