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 개폐시스템' 편의성 극대화

국내최초 중형베일러를 일본에 역수출 하고 인도와 중국, 유럽까지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조사료장비 전문업체 명성이 2016년 신형 대형 원형베일러 제우스(ZEUS)를 출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명성은 베일의 사이즈가 직경 110cm로 기존보다 10cm커 진 중형베일러(RB1100DF) 출시 후 이번에는 직경125x123 대형사이즈 제우스 베일러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유일 중형베일러와 대형베일러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우스는 메인 드라이브와 롤러부에 고강도 100H 체인을 적용하고, 테이퍼락과 콘부쉬 타입 50파이 고강도 롤러축을 장착, 수입제품 수준의 강한 내구성을 큰 장점으로 꼽고있다. 190cm의 와이드 작업폭과 5열 타인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작물 막힘 확률을 75%이상 감소시켜주는 하이드로 플렉스 컨트롤 기능과 바닥판 열림장치로 안정된 고속작업이 가능하다. 롤러는 단조축 용접방식의 인발파이프 파워그립롤러가 18개 장착됐다. 18개의 롤러모두 셀프클리닝 윈도우를 장착해 롤러베어링의 이물질 배출을 증대했다.

편의사양으로는 중앙집중식 그리스시스템을 적용해 간편하게 그리스 주입이 가능하고, 픽업부에 보조바퀴를 장착해 지면 굴곡에 상관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작물의 유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베일러의 핵심인 구동 체인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급유시스템은 독일 베카社의 급유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메인 PTO샤프트와 기어박스 역시 최고의 제품을 장착해 베일러를 장시간 사용해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새로운 FRP커버로 디자인을 새롭게 했으며 업그레이드된 원터치 개폐시스템을 채택,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 밖에 EasyPlus모니터, 작물펼침롤러, 광폭타이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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