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개체굴 양식시스템 정립

  제7회 한국양식기술워크숍이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수산과학회와 세계양식학회 한국지부, 아쿠아인포 주최로 ‘한국형 개체굴 양식 시스템 정립을 위한 해외양식 기술 소개’를 주제로 열렸으며, 굴 양식어업인과 양식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허영백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센터장을 비롯해 호주, 프랑스, 미국의 개체굴 전문가들이 참석, 양식업 현황과 주요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쿠아인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형 개체굴 양식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여러국가의 상용화된 사례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한국수산과학회와 아쿠아인포는 양식산업의 지식산업화라는 공통의 사명을 갖고 개체굴 양식산업화를 위한 과학적 원리, 기초이론에 기반한 양식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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