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예감] 성현하이텍, 농축산용 미네날 알칼리 환원수기
안정적 PH값 장시간 유지·사용편의성 갖춰

대용량의 비전해식 ‘농축산용 미네랄 알칼리 환원수기’가 개발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축산분야 질병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알칼리 환원수기는 최근 웰빙 추세에 따라 가정용이나 휴대용 등 주로 소형제품들로 사람의 음수용이 주를 이뤄왔으며, 제조 방식에 있어서도 주로 전기분해방식의 전해기를 이용하는 이온수기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성현하이텍(www.sunghyun21.co.kr)은 오랜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비전해 방식의 미네랄 알칼리 대용량 환원수기를 개발, 농축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농축산 분야 소득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알칼리 환원수는 항암, 항균, 항산화 작용 등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소, 돼지, 닭 등 가축들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해 질병을 예방한다. 또 사료의 효율을 높여주고 젖소의 경우 우유의 체세포 수 감소와 유량이 증가되는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알칼리 환원수의 효능 등으로 인해 2년 전 국내 일부 업체에서 농‧축산용 제품을 출시한 바 있지만 수동화 시스템으로 장시간의 안정적인 PH값의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잦은 고장 등 많은 문제가 있어 농가에 확대 보급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마니 플러스(Many Plus)로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지하수나 수돗물 3톤을 PH9.5까지 환원시키는데 불과 45분이면 충분하며, 장시간에 걸쳐 안정적인 PH값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내구성은 물론 사용자 위주의 설계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까지 갖춰 축산농가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마니 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들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통신망(Wifi)을 이용해 양방향의 A/S 진단 및 통보 시스템까지 구축해 사용하고 있는 시범 농축산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시범 적용하고 있는 육계와 양돈 농가는 사용의 편리성과 가축의 건강 증진,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제품을 개발한 강찬훈 성현하이텍 대표는 “그동안 농축산 농가들의 염원이었던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문제와 관련, 농축산용 미네랄 알칼리 환원수기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향후 농가에 제품이 안정적으로 보급 확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