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55회 정총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천안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의 건 등이 의결사항으로 채택돼 통과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농업기계화 유공자 표창도 병행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김태하 태화농자재산업 대표 △정윤영 지성 대표 △민성현 제광산업공사 부사장 △신재호 신흥기업 차장 등이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산부장관상에는 △임종배 범농 대표 △박정애 모두에너지 대표 △이병찬 흙사랑119 대표 △강주석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농기계조합은 올해 추진할 3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내수한계 극복 및 수출지원, 조합원 소통강화, 변화와 혁신으로 꼽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상주·김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조합원들과의 소통강화, 조합의 수출지원 기능 확충, 조합의 체질강화 노력 지속, 정부와 조합원간의 가교역할 등을 삼아 충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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