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휴양림이 여름철 피서지로써 뿐아니라 숲문화 체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들어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휴양장소를 넘어 ??중요성과 가치 등을 체험하는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통고산자연휴양림(경북 울진)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해맞이모임(대표 정성헌)과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구중서, 원동석)등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주관하는 통고산산림문화제가 열렸다.
통고산산림문화제는 「5백년 소나무와의 대화」라는 부재로 우리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널리 알리면서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동, 이애주 등이 출연하는 산중음악회가 열렸으며, 횡장목 군락지 답사와 청소년 백일장 등의 각종 행사가 펼쳐졌다. 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에서는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이상우) 주최로 숲속 여름추리소설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3일??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밖에도 각 휴양림별로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기획돼 있어 휴양림이 새로운 숲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