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천안 소재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농업기계사업전문가’ 양성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올해 최초로 실시된 농업기계사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농기계범위가 ICT(정보통신기술) 등으로 융복합하면서 관련 법령, 제도 등이 복잡해지고 산업생태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농기계산업과 관련된 업무와 세부내용을 교육, 농기계생산업체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지침 관련 농업기계구입지원, 농기계생산 및 사후관리, 정부지원융자기종 진입 등 △농기계 품질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 △품질보증사업 △농기계융자 관련절차 △기초 무역 및 해외전시 참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최낙우 농기계조합 기획연구팀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된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은 농기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내용과 정보를 농기계업체에 전달하는 한편 담당실무 임직원의 전문성 배양과 이를 통한 농기계산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국내 내수 뿐 아니라 해외수출확대 등을 도모하는 등 농기계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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