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종합전시…농업 미래상 제시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농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기계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만6760㎡(전시장 1만5500㎡, 휴식공간 1260㎡)의 전시규모에 종합형업체를 포함해 180개 업체가 참여,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ICT 등 385개 기종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개막식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국제학술심포지엄 △4차산업과 시설원예발전 연계 세미나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홍보관 △귀농귀촌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등이 운영된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농기계조합은 지난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주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참가업체 제품의 판매 촉진 및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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