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 농기계산업 현재와 미래 '한눈에' 1-(2)

- 박람회의 특징은.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 영남지역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역시 지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반영하듯 부스가 조기에 마감됐으며 전시기간도 3일에서 4일로 하루가 늘어 전시기간 동안 약 17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선을 보이는 친환경,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최첨단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농업용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박람회는 해당 산업의 발전상을 반영한다. 박람회를 통해 바라본 한국의 농기계산업은.
“농기계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농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왔다. 인력과 축력에 의존하던 농작업을 농기계가 대체하면서 쉽고 능률적인 작업이 가능해졌고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이제는 우수한 품질과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며 전 세계 농업기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볼 수 있듯이 농기계산업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업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거는 기대는.
  “농기계조합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주시와 상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보다 발전적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그러한 만큼 이번 박람회가 참가업체의 제품 판매 촉진과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의 미래상과 농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남종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