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우바이오, 소득향상 유도

농협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는 지난 5일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는 주요 채소 품목에 대한 재배관리 교육, 산지 작황 정보 수시 제공·공유, 특이·기능성 품종 개발, 시장 유통 정보 수시 제공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우바이오는 특이·기능성 품종 개발과 선진화된 재배관리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은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종을 재배농가에 보급,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유도하고 시장 유통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생산된 농산물이 높은 가격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국내 최고의 품종 개발 기술을 갖춘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어의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농협은 이를 통해 재배된 우수한 농산물이 높은 가격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정확한 작황·유통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MOU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제고에 기여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도 “농우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에게 고품질 종자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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