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선 (주)농우바이오 회장이 지난 9월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기술개발 부문 수상자로 받은 상금 3000만원 전액을 여주자영농고에 전액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고회장은 지난 10월 10일 여주자영농고를 방문,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농업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상금을 기탁했다고 농우바이오측이 전했다.
고회장은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이 작게는 농우바이오의 기쁨이지만 크게는 우리나라 농업계에 대한 칭찬이므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후학을 양성하는 곳에 수상금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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