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력한 자력을 활용해 새의 접근을 막는 장치인 빤짝빤짝 새쫓기 기기가 국내에서 개발되어 과수농가에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금성교역(대표:윤계희)이 개발 공급중인 이 기기는 내장된 자기회로에 의해 형성된 강력한 반발자계가 새때의 방향감각을 교란해 과수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케 함으로써 농작물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땅의 자력이 새가 방향감각을 갖고 날아 다닐 수 있도록 나침판 구실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 했다는 윤사장은 『30평당 한 개씩 나무에 설치해 놓으면 새떼로부터 안전하게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석을 이용한 새떼 접근 방지기기는 그 동안 수입산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금성교역이 국산화 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은 개당 1만 2천원으로 수입품의 절반 수준이다.
전기가 필요없으며 소음이 없는 이 기기는 나무와 나무사이에 30평당 하나만 매달아 놓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앞으로 농작물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2_ 666_8500) 이성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