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장비 분야 최신기술 선봬
9월 7~9일까지

유럽 최대 농업기계박람회 SIMA Paris의 전문성을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오고 있는 SIMA ASEAN Thailand 2017이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태국 정부 농업협동조합부 IMPACT와 프랑스 COMEXPOSIUM(프랑스 농기계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SIMA ASEAN은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두 번째 박람회에는 2만1500㎡ 규모의 전시장에 300개 글로벌 브랜드가 선을 보이는 등 첫 번째에 비해 출품업체는 58%, 해외 방문객은 5%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SIMA ASEAN 2017에서는 농산업분야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이는 플랫폼으로 농기계 및 장비 분야 최신 기술 및 혁신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야외 연전시를 통해 주요 출품 브랜드들이 자사의 농기계를 실제로 시연, 최첨단 제품의 우수성을 참관객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정밀 농업을 위한 드론 기술 국제 컨퍼런스 2017’과 ‘ASEAN 혁신 농장 관리 국제 컨퍼런스’ 등이 개최돼 농업발전을 위한 국제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이 열린다. 여기에 VIP초청 바이어 프로그램, ASEAN 농업 미디어 및 협회 네트워킹 디너 및 태국 농업연구 투어, 비료 전시회 등도 병해 추진된다.

셀린 그스탈터 SIMA ASEAN 담당이사는 “SIMA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통해 농업 개발을 위한 국제 농업기계박람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SIMA ASEAN은 엄격한 기준과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최근 UFI(국제전시협회)인증 전시회라는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SIMA ASEAN은 해외 출품업체들이 아시아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맞춤화된 기계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를 늘리고 아시아 지역 및 주변 지역에서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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