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주소 진단·전망 발표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역사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원양어업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우리 원양어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임태훈 해수부 서기관과 정명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수산연구실장, 김장근 수과원 박사, 한국원양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현황과 원양어업과 관련된 과학, 우리 원양어업의 향후 전망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일본 원양어업 전문가인 히로아키 오카모토 박사의 ‘일본 원양어업의 역사 및 MCS현황’, 매튜 지아니 박사의 ‘공해상 저층어업의 규제를 위한 생태계적 접근과 국제법 변천’ 등 원양어업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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