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지난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글로벌 농우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농우바이오는 이날 여주육종연구소에서 최유현 사장과 임직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농우 창립 50주년,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100년 시대를 연다’는 아젠다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50년 역사를 400여 쪽에 담은 농우바이오 50년사도 발간했다.

1967년 창립한 농우바이오는 반세기 동안 고품질 채소종자 연구에 주력해 국내 채소 종자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했다.

최유현 사장은 “1990년대 사활기로에서 회생 전기를 마련한 것이 종자주권이었다면 이제는 농협의 한 구성원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농우바이오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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