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풍년트럭 주인공은 이건재 씨

농업계 최대 규모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경농의 창사 60주년 기념 감사이벤트가 마지막 풍년트럭이 주인공의 품에 안기며 마무리됐다.

경농은 지난달 30일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경기강원지역 ‘2018년 신제품 출시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깜짝 이벤트로 마지막 풍년트럭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은 이건재 씨로 강원도 평창에서 농약판매업(대풍농약사)과 감자 재배를 하고 있다.

이 씨는 “현재 사용 중인 배달트럭이 21년이 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풍년트럭을 받게 돼 꿈만 같다”며 “풍년트럭으로 열심히 일해 지역사회에 꼭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태 경농 상무는 “경농 창립 60주년 이벤트 경품인 트럭 4대는 농업인과 판매유통처 여러분이 그동안 경농을 사랑해준데 대한 보답의 일부”라며 “올해 60주년을 맞아 고객께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한 이벤트가 이번 트럭 전달식으로 잘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지속적으로 큰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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