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축우 질병 사전 예방

가축헬스케어 전문 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의 ‘라이브케어(LiveCare)’가 국내 최초로 경구투여 동물용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면서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케어(LiveCare)’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라이브케어는온도센서를 접목한 경구투여 방식의 바이오캡슐을 통해 가축의 체내에서 체온을 측정해 0.1도 단위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과 조기치료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천연 원료인 사탕수수로 제작된 바이오캡슐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생물학적 무해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의기준 테스트도통과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된 각 개체별 생체정보 데이터를 분석하는 진단시스템의 정확성과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라이브케어가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며 “라이브케어는 전세계 축우들의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사전 치료를 가능케하는 최첨단 가축용 의료기기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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