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이 주요 대리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연수<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1차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2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동양물산의 올해 주요영업정책을 소개하고 대리점 대표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협력업체에게는 동양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동양물산이 소개한 올해 주요 정책으로는 첫째 품질보증기간의 연장이다. 올해부터 판매하는 트랙터의 품질보증기간을 엔진, 미션에 대해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한다. 두번째로는 129마력 TS125 트랙터의 전략 모델화이다. 지난해 공급을 시작해 고객의 높은 평가를 받은 TS125는 129마력 도이치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높은 작업효율은 실현했다. 세번째는 밭작물 농업기계의 확대 보급이다.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정책에 맞춰 제품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동양물산은 밭작물기계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순주 동양물산 국내영업본부장은 “회사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기계를 개발, 공급해 대리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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