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이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 시상식을 오는 8월 세계우병학회 연례회의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가축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랜 헌신을 반영하는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는 세계우병학회(WAB)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단독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반추동물 복지의 지속적인 향상에 있어 임상수의사들의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는 세계우병학회 연례회의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우병학회 연례회의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며, 올해 시상부터 수상 부문이 확대돼 ‘연구 부문’과 ‘성과 부문’ 등 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1만유로(약 134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회의 및 시상식 참석을 위한 여행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지원 서류와 조건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관련 웹사이트(farmanimalwellbeing.com)나 세계우병학회 홈페이지(farmanimalwellbe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바르셀로나 대학교 동물응용행동학과 교수이자 가축 복지 교육 센터의 창립자인 자비에르 맨테카의 감독 하에 독립된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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