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이 주신 큰 사랑에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서부배합사료(주)(대표 정세진) 양수문 상무이사는 전직원의 평소 마음가짐을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직원들의 고객중심 마인드가 서부사료가 지난해 6월 공장단위 산란계 사료물량 전국 1위는 물론 산란계 사료시장 브랜드파워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고객의 꿈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서부배합사료는 “고객중심·현장중심의 경영, 인적자원의 일류화 실현, 품질·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전직원이 매진하고 있다”고 양 상무는 밝혔다.
1969년 설립돼 올해로 33년째인 서부배합사료 정세진 사장의 `회사가 손해 보더라도 제품의 품질만은 고집하라''는 고객만족경영은 언제 어느때고 단 한번의 흔들림없이 실현돼 왔다.
양 상무는 이에대해 “서부사료는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30분이면 어김없이 회사내에서 예배로 일주일을 여는 독특한 기독교문화가 형성돼 직원모두 정직·성실·봉사의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부권 산란계 대군들이 우리사료를 많이 찾는 것에서도 기독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객중심의 회사방침과 30여년간 지켜온 사료품질에 대한 양축가들의 신뢰를 엿볼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양 상무는 서부배합사료의 장점에 대해 “산학연계기술팀이 개발한 산란계사료 전문첨가제인 `서부특수발효사료''효과를 토대로 제품을 차별화하고 고객불만 접수내용은 늦어도 24시간내에 피드백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일생산분 당일공급실현으로 보다 신선한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구성비의 95%가 양계사료여서 타축종오염이 적다”고 말했다.
양 상무는 “1월 현재 무차입경영을 실현할 정도로 재무구조도 견실하다”며 “아웃소싱 확대를 통해 강창원 건국대교수, 이종덕 ABC clinic원장,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원장, 김진길 천안대풍농장 사장, 장순팔 양주 동원농장사장 등 고급인력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를 `성장의 해''로 선포하고 고객만족 실현을 통해 전년대비 45% 신장계획 갖고 있는 서부배합사료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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