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정총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천안소재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 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회에 따르면 농기계조합 지난해 사업실적은 63억원 가량이며 올해 예산(안)은 73억원으로 사업수익과 사업외수익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 변동사항을 보면 2016년 12월말 549개사에서 신규가입은 36개사, 탈퇴는 14개사로 2017년 12월말 기준 22개사가 늘어난 57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정총이후에는 ‘2018 한국시설원예협의회 제9회 정기총회’와 ‘한국농기계청년경영자협의회 2018년 상반기 임시총회’ 등 농기계조합 내부 분과위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상승세를 보였던 글로벌 경기는 환율, 유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변수로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며 국내도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농기계조합은 올해 변화와 도전, 투명 등 3가지를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자기혁신적 노력을 통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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