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등 종자기업인 ‘마 시드(Mar Seed)’社의 로베르토 사장이 최근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농우바이오를 방문했다.

마 시드는 농우바이오의 아메리카 지역의 단일 거래처 중 매출이 가장 큰 회사다. 로베르토 사장의 이번 방문으로 멕시코에서 할라피뇨 고추 종자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브랜드 종자 판매의 지속 증가와 북중미, 남미 주변 국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베르토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우리나라 1등 종자 기업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 본사를 방문해보니 기업 규모가 글로벌 종자기업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은 “멕시코 현지에서 농우바이오 종자를 널리 알리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북중미, 남미 지역에 75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마 시드와의 관계 증진으로 지난해보다 50만 달러 증가한 8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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