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 센터와 협력사업을 추진해 ODA(공적개발원조사업)에 필요한 채소종자를 지원하고 사업대상국 연구원에게 교육 및 견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농진청이 6차산업 촉진 및 수출농업 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1월에 체결한 상호협력·교류 협약의 후속조치로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가 맡게 됐다.

이에 따라 농우바이오는 채소종자를 KOPIA 사업에 공여하고 KOPIA 협력기관 대상으로 채소 육종기반 소개 및 연구원 교육, 견학 기회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KOPIA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농우바이오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우바이오의 고품질 채소종자가 ODA 대상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기술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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