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 아카데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 20~21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양돈 아카데미’<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 등으로 구성돼 △질병과 양돈장 차단방역의 이해(오유식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테크니컬 매니저)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돈의 활용(전수동 피그매니저 동물병원장) △양돈장에서 시설 설비를 할 때 원리와 원칙들(김경진 돼지와건강·어울리팜·함께하는농장 대표)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번식돈 사양관리 포인트(윤영희 돼지와건강 원장) △자돈, 비육돈 사양관리(김성일 돼지와건강 원장) △양돈장 주요 질병 컨트롤(이성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테크니컬 매니저) △양돈장의 생산계획 작성요령 및 경영분석방법(김동욱 한별팜텍 원장)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교육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은 대리점과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오는 9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 농장(대표 박건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보종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는 “이론 교육, 워크숍, 농장 현장 방문 교육 등으로 구성된 양돈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양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