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비육돈 호흡기 질병 예방 '효과적'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엘랑코는 최근 미국 농무부로부터 자사의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백신 ‘Prevacentⓡ’에 대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엘랑코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백신혁신센터에서 개발한 Prevacentⓡ는 2주령 이상의 자돈에 접종해 호흡기형 PRRS를 예방할 수 있는 PRRS 생독백신으로 면역지속기간이 26주로 길고 항원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야외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해 자돈부터 육성·비육돈에 이르기까지 PRRS로 인한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승한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본부장은 “Prevacentⓡ의 국내 도입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PRRS로 해마다 많은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고려할 때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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