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검역본부·동물약품업체, 국민 참여 토론회 개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민·관 소통을 위해 검역본부의 동물의약연구회 주관으로 국민 참여 토론회<사진>를 지난 16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검역본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동물용의약품의 개발 및 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40여개 동물약품업체 담당자 110여명도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평가심사 및 재평가와 관련된 표준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가이드라인(안) 마련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기술검토의 투명성과 일관성 및 업체 등 이해당사자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검역본부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달 중 발간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민 참여 토론회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가이드라인의 활용 제고로 이어져 관련심사의 표준화와 고품질 동물용의약품의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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