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에 따르면 올들어 발령된 건조주의보 기간은 무려 39일간이나 되며 산불발생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54건이나 증가된 12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정월대보름을 전후에 산불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 이 기간동안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했다.
또 산림청 진화헬기를 7개지소외에 여수, 김천, 서산, 영덕 등 4개소에 전진배치했으며 공무원 담당구역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감시체제를 강화했다. 김진삼
사진설명-김범일 산림청장은 지난 24일 산림청 산악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대전근교 빈계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