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수협중앙회 경북지부 사무실에서 수산물 가공유통업체인 제이수산,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와 ‘수산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재환 수협 어업인일자리지원센터장, 최영택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장, 이준규 제이수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수산계 고교 학생들의 졸업후 수산업계 취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는 수산고교 인재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이 일환으로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계 고교 졸업생을 추천하고 제이수산은 이들을 적극 채용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은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문화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수산 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수산분야 고등학교 졸업생 및 어업인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서로 윈-윈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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