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선유 (주)태진기계사장"

" 위생 자동도계라인 전문 생산업체이자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은 (주)태진기계(대표이사 김선유·사진)가 최근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여 공로로 「경기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주)태진기계는 지난 80년 설립, 국내의 낙후된 도계시설 선진화를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로 위생 자동도계시설을 위한 20여종의 특허와 실용신안 획득및 출원, 국산신기술인정서인 KT, 정부품질인증 EM마크 등을 획득했다.

이러한 기술의 바탕으로 이뤄진 위생 자동도계라인은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게 1개라인으로 큰닭, 작은닭, 삼계를 도계할 수 있는 전천후 기능과 닭 이송차량, 어뢰장, 상자까지 세척하는 위생설비와 도계 전라인의 청결계육 생산시스템을 설계,생산,시공하고 있다.

태진의 완전 국산화된 도계자동화시설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지로 수출상담이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축협목우촌계육가공공장 위생자동라인은 미국식품안전규격에 합격, 곧 국내 주둔 미군에 납품될 만큼 위생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조만간 자동내장 분리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유사장은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인력절감과 위생의 극대화를 위한 최고의 제품개발에 적극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화 leekihw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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