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유통, 하나로유통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진행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우바이오는 농협유통, 농협하나로유통과 함께 국산종자로 재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2회 우리씨앗,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케이스타 양파, 대청 파, 블루윈 파, 롱그린맛 풋고추, TY시스펜 토마토 등의 국산 채소종자에서 자란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화와 수입종자 비중이 높은 양파, 토마토 종자의 국산화를 이루고 로열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우바이오, 농협유통, 농협하나로유통은 단순한 농산물 유통 기능에서 벗어나 씨앗부터 재배, 유통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이제 민간기업이 아닌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며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채소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외국산 양파 종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양파시장에서 케이스타, 아스트로, 홍반장 양파 등의 종자를 공급함으로써 국산종자 비율을 20% 이상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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