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농업인 니즈 반영한 참외 종자

기후변화·연작재배…저항성 품종 인기 서정학 기자l승인2018.09.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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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가 심화되면서 참외종자도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뿌리 힘을 유지하고 병해충 저항성도 갖춘 품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에서도 연작재배로 인한 토양병원균 증대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는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신품종 및 개량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가 주력하고 있는 주요 참외종자를 소개한다.

◆ 농우바이오(www.nongwoobio.co.kr)

# 은하수꿀참외

은하수꿀참외는 농우바이오가 이번달부터 본격 시판하는 고품질의 신품종이다. 흰가루병 저항성을 갖췄으며 기존 참외 대비 평균 3~5일 정도 수확시기가 빠르다. 수확은 2월부터 8월까지 가능하며 정품율과 수량성이 높아 661㎡(200평) 온실 기준 조수익이 높게 나타났다. 당도는 높고 육질이 아삭해 식감이 좋다.

이밖에도 농우바이오는 저온기 착과가 잘되고 초세가 강하면서 수량성이 높은 ‘참미소꿀’, ‘오복꿀’ 등의 참외종자를 공급하고 있다.

 

◆더기반(www.thekiban.com)

# 바른꿀참외

바른꿀참외는 안정된 과형과 진한 황색의 과피색을 특징으로 하는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육질이 치밀하고 고온기에도 과색과 과골을 선명하게 유지한다. 과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암꽃발생이 좋아 연속 착과성이 우수, 정품 생산량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중은 350~400g 정도로 중과종 품종이다.

더기반은 고온기 열과 발생이 적어 재배관리가 용이한 ‘알찬꿀참외’도 공급한다. 바른꿀참외와 마찬가지로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이다.

 

◆팜한농(www.farmhannong.com)

# 토종꿀참외

토종꿀참외는 이름처럼 흰가루병에 강한 품종으로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암꽃 발생과 착과력이 좋다. 초세는 생육 후반까지 안정적이다. 과형은 타원형이며 은백색의 과골과 골색 퍼짐이 적은 게 특징이다. 과육당도가 빨리 오르고 열과 및 열피 발생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과중은 280~350g 내외이며 2016년에 공급된 이후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재배면적을 늘려가고 있는 품종이다.

접목을 통해 참외품종의 내한성과 내서성을 증진하고 연장재배에 적합토록 하는 강세 대목 ‘가루에쎄’도 팜한농의 주력 상품이다. 가루에쎄는 배축이 굵고 단단해 접목 작업이 쉽고 접목 친화성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서정학 기자  sjhgkr@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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