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 농협 만들기 '최선'
공익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혼신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고객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는 일념 하에 공익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군석 NH농협은행 남문지점장은 “보다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농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제주농협에서 추구하는‘나눔과 봉사, 같이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문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농가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어르신 급식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매월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 집을 찾아 무상으로 벽지와 장판, 책상을 교체해 주는 ‘사랑의 공부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는 또 제주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 20여 곳과 주거래 및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금융이해 증진을 위한 청소년 금융교실 운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문지점은 금융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올 들어 여신 3000억원, 수신 2000억원 규모의 금융점포로 성장, 농업인, 소상공인 및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 지점장의 이런 노력으로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이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고객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최고의 친절서비스로 지점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향후 올레길 풍경 사진전시회, 친절포스터 전시회 등 테마별로 지역사회와 문화로 소통하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남문지점은 1976년 2월 개점, 42년 역사를 갖고 있는 제주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농협 지점으로, 그동안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