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를 위해 애쓴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올해는 노동조합 단일화로 공사 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어느 한 개인이나 조직의 이익이 아닌 조합원 모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지난 2년간 두개 노조로 나뉘어 갈등을 빚었던 부분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함께 노동조합의 위상 정립을 위해 노조비의 집행을 투명하게 하는 한편 조합비 인하, 지방순회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농업기반공사가 투자기관중 최고의 복지수준을 자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투자기관별 급여 및 복리후생비 내역을 비교·검토해 개선해 나갈 것이며, 임금인상을 위한 노동단체와의 연대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

유지관리 적립금 10조원 조성 법제화와 사업 시행체계의 개선 및 예산확보를 위해 사측과 하나가 돼 비전있는 공사를 만들겠다.

약력:1957년 충북영동 출생, 중경전문대 졸업, 1997~2000년 농어촌진흥공사노조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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