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벳코리아·인투씨엔에스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모바일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리벳코리아(주)(대표이사 강경순)의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의 검사결과가 동물병원 의료장비 연동 시스템에 탑재된다. 

유리벳코리아는 최근 인투씨엔에스 본사 회의실에서 인투씨엔에스(주)(대표이사 허성호)와 ‘소변진단키트와 동물병원 전자차트 간 서비스 연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리벳코리아는 최근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분야 트랜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IoT(사물인터넷)·모바일·빅데이터, 반려동물시장을 융합한 모델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투씨엔에스는 국내 동물병원 고객을 다수 확보한 ‘인투벳GE’와 반려동물 보호자 고객 누적 다운로드 65만 이상의 반려동물 포털 모바일 플랫폼 ‘인투펫’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해당 분야 선도 기업이다. 

동물병원 전자차트 ‘인투벳GE’는 동물병원의 성장단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제품군에 이미 각종 의료장비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단순한 EMR(전자의무기록 전자기파)을 벗어나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차트 공유와 같은 협업진료가 가능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중국·일본 등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치료보다 예방에 있다”면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반려동물의 정기검진은 적은 비용으로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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