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수협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수협효시공원이 개장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수협은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으로 1908년 7월 설립된 이후 지금의 거제수협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장한 수협효시공원은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의 발상지인 가조도에 대지면적 7370㎡, 지하1층, 지상 4층의 공원으로 조성, 지난 12월 26일 개장했다.

수협효시공원에는 △역사전시관 △기념조형물 △전망대 △수변공원 등의 시설도 들어서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시공원에 마련된 영상실과 어린이 아카이브실에서는 강연, 교육,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인근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가조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진행된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효시공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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