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원양산업 지속적 발전 방향 모색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새해를 맞아 우리 원양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수산 가족들 모두의 행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원양산업 종사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으나 올해 우리 원양어업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어황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데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어획물 가격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원양산업 종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슬기롭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환갑의 나이를 훨씬 넘긴 우리 원양산업은 이제 앞으로 10년,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원양선사들은 해기사를 비롯한 사관 선원들의 만성적 인력난으로 매번 출어 시기마다 법정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출항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선령 30년이 훨씬 넘는 노후어선 문제 등 심각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원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원양산업의 이 같은 현 주소를 명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원양산업의 발전 방향을 회원사들의 중지를 모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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