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수협중앙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일을 다음달 22일로 공고하고 지난 10일부터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자의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갔다.

예비후보 등록일인 지난 10일에는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 등 3명의 조합장이 예비후보로 등록,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협중앙회장 선거의 선거인은 수협중앙회장 1명과 회원조합장 91명 등 총 92명이며 다음달 22일 열릴 총회에서 투·개표가 실시된다.
 

또한 선거는 선거인 중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야 열리게 되며 1차 투표에서 투표자의 과반수이상의 표를 득표한 후보가 있을 경우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수 이상의 표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며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동일할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