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경농 관수사업팀 및 관수자재 총판 관계자 등이 관수사업 10주년을 맞아 첨단 관수시스템 실현을 결의하고 있다.

경농은 최근 관수사업 추진 10년을 맞아 ‘경농 관수사업 전국총판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자동화관수시스템 실현’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수자재 총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농 관수사업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우수총판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황규승 경농 관수사업팀장은 “10년 전 편리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목표로 시작한 관수사업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지난 10년간 경농 관수자재를 애용해 준 전국의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농은 2009년 점적테이프와 스프링클러 등을 주력상품으로 한 관수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농업관련 정부기관과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최첨단 관수자재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특히 무인방제·고온기쿨링·축사 악취제거 등의 기능을 가진 ‘에어포그’는 경농 관수자재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점적테이프와 스프링쿨러의 장점만 모은 경농 ‘점적스프링클러’도 인기상품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승연 경농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은 최첨단 기술과 인터넷이 접목된 스마트팜 시대가 될 것”이라며 “경농 관수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첨단 자재와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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