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팜한농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마늘·양파 농가의 동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성장엔(N)’<사진> 비료 시리즈를 선보였다.

성장엔은 마늘·양파의 동해 예방과 월동 후 작물의 생육 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질산태 비료이다. 질소 영양소가 음이온으로 구성돼 있어 토양에 흡착되지 않고 작물에 신속히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원예용 비료로 암모니아태 질소가 널리 쓰인다. 그러나 암모니아태 질소는 양이온으로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쉽게 흡착되고 미생물에 의해 2~3주간 질산태 질소로 변환된 후에야 작물에 흡수된다.

특히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환되는 속도는 온도가 낮을수록 더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산태 질소를 함유한 성장엔 비료가 저온기 작물 재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성장엔 시리즈는 밑거름, 웃거름 제품군이 있으며 마늘·양파 월동 후 웃거름용으로는 성장엔 추비(13-2-12+2+0.2)와 성장엔 추비플러스(18-2-9+2+0.3)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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