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협 7:1 최고 경쟁률
지역별 경쟁률 전북이 최고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수협 조합장 후보자는 총 227명으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 마산수협 7:1 최고 경쟁률
마산수협은 이번 동시선거에 7명의 후보자가 출마,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 숫자로 살펴보면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조합이 3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3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조합이 24개소,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조합은 11개소,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곳은 3개소였다.

후보자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예고된 조합은 13개소다. 단독출마한 후보자는 △1·2구잠수기수협 김정길 후보 △대형선망수협 천금석 후보 △통조림가공수협 임승언 후보 △여수수협 김상문 후보 △완도소안수협 장명순 후보 △보령수협 최요한 후보 △강구수협 강신국 후보 △근해통발수협 김봉근 후보 △통영수협 김덕철 후보 △제주시수협 김성보 후보 △서귀포수협 김미자 후보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양곤 후보 △삼천포수협 홍석용 후보 등 13명이다.

# 지역별 경쟁률 전북·후보자 평균연령 부산 ‘최고’
동시선거의 지역별 경쟁률은 전북도가 가장 높은 반면 부산지역과 제주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선거에서 전북지역은 4개 수협에 15명의 후보자가 출마,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충청 3.1대 1 △강원 3대 1 △서울·경인지역 2.7대 1 △경남·울산 2.5대 1 △경북 2.3대 1 △전남 2.2대 1 △부산 1.8대 1 △제주 1.8대 1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후보자의 평균연령은 부산이 62.1세로 가장 높았고 △경북 61.7세 △경남·울산 61.5세 △강원 61.4세 △광주·전남 60.4세 △충청 60.0세 △서울·경인 59.1세 △제주 57.8세 등의 순이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