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이달부터 4개월간 ‘2019년 상반기 상호금융 연체감축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 경기는 조선 및 자동차산업 불황, 부동산시장 양극화 등 수협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수협은 금리인상 및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연초부터 연체율이 급등, 상호금융 실적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2%대로 상승한 연체율을 잡기 위한 전사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을 통해 △고액·단기 연체채권의 집중관리 및 정상화 △채무재조정 △채권매각 및 대손상각을 독려하고 조합 현장지도 등을 집중 실시, 최근 연체율 상승세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프로모션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실적 우수 조합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수여하여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매주(매월) 우수 영업점을 선정해 지원하는 등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상시적·전사적 연체감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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