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LS엠트론은 지난 10일 GS글로벌과 혼다(Honda) 농용제품을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 및 양사 포괄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랙터 제조·판매사인 LS엠트론은 판매 아이템을 확장,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혼다 농용제품 독점 판매권을 가진 GS글로벌은 LS엠트론의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혼다 농용제품은 세계적으로 수출되는 혼다 엔진을 사용해 그 품질과 기술력이 농민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난 제품이다. 이번 MOU를 통해 농가에 보급되는 혼다제품은 예초기, 미니관리기, 양수기 등 이다. 해당 제품들은 LS엠트론 국내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LS엠트론과 GS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해 향후 지게차 및 혼다 농용제품 판매 아이템 확장은 물론, LS엠트론 트랙터와 엔진의 해외 판매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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