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야기도 듣고 농촌이 좋아 농촌지도사 됐죠"

권은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농업·노온 현안해소와 발전 위해 관련 주체 적극적 노력 필요
소득증대·농촌 정주여건 개선
복지 문제에 많은 관심 모아져야
이한태 기자l승인2019.05.10 17:5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지도직렬을 택했던 거고요. 최근에는 ‘지도직은 힘드니 직렬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하는 이들도 있지만 농촌을 위해 일하는 게 좋은 걸 어떻게 합니까.”

종자회사에 다니다가 농촌에서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는 게 좋아서 농촌지도사가 됐다는 권은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운을 뗐다.

많은 이들이 도시로 떠나가는 요즘 농촌이 좋아 농촌지도사가 됐다는 그는 오히려 여성이기에 이러한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물론 물리적으로 힘든 일도 있지만 여성이기에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보다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권 지도사는 농업·농촌의 현안해소와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주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부는 정부차원에서,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나름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농업인과 농촌을 위해 무엇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복지 문제에 많은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만 관심을 더 가지면 농업·농촌을 위한 일들이 보일 겁니다. 농업·농촌을 위해 필요한 일들이 많지만 무관심과 타성에 의해, 때로는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대로 흘러가는 모습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촌에서의 삶이 풍요로워지기 위해 조그만 관심들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이한태 기자  lht0203@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한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농수축산신문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8140  /  등록일자 : 2008.11.06  /  제호 : 농수축산신문
발행인·편집인 : 최기수  /   주소 : (0669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12(방배동)  /  대표번호 : 02)585-0091
팩스번호 : 02)588-4905,4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희
Copyright © 2019 농수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