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이틀간 강릉 메이플비치호텔에서 전국어촌계장협의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수산혁신 2030 계획 △어촌계의 나아갈 방향 △세계 경제의 흐름과 어촌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됐다.

이날 참석한 전국 어촌계장들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어촌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전국 어촌계가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수협의 뿌리인 어촌계는 어가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존립을 위협받고 있고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는 무분별한 개발로 황폐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어촌계장 협의회가 중심이 돼 어촌계를 보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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