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정승기 힐링파머스 주식회사 회장

농축수산업 이용되는 유용미생물 주도적 생산 안춘배 기자l승인2019.07.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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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정승기 힐링파머스 주식회사 회장은 농축수산업에 이용되는 유용미생물과 사료첨가제, 미생물배양용 배지, 미생물배양기 등을 주도적으로 생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 회장은 “미세조류(Microalgae)인 클로렐라는 독특한 색상과 냄새를 지니며 세포분열 속도가 매우 빠르다”면서 “현재 미세조류의 지질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는 등의 연구가 보고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힐링파머스 주식회사는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하고 있는 있으며 정 회장은 대학에서 미생물을 전공한 농학박사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미세조류인 클로렐라는 농업과 수산업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정 회장은 “충청도와 전남 순천에서 7종의 미세조류를 수집, 분석한 결과 셀레늄에 대한 저항성을 갖는 신규 미세조류를 발견했고, 셀레늄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도 개발했다”면서 “셀레늄은 동물의 생체 내에서 작용하는 여러 효소에 함유되는 필수 미량성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셀레늄을 함유하는 글루타티온퍼 옥시다아제는 세포의 과산화물 또는 활성산소 종의 소거에 작용하는 글루타티온에 대해 촉매로 작용하는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셀레늄은 자연에서 유기 또는 무기 형태로 발견되며 무기 셀레늄은 대부분의 동물에게 독성을 나타낸다. 유기 셀레늄의 주요 공급원인 L-셀레노메티디온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에서 음식을 통해 수득될 수 있다. 유기 셀레늄을 수득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무기 셀레늄을 이용해 미생물에 유기 셀레늄을 강화하는 것으로 효모와 세균이 셀레늄 강화 미생물로 제조된 바 있다.

정 회장은 “전국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와 판매처를 통해 셀레늄을 함유한 클로렐라를 배양하는 배지를 공급하고 농업과 수산업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셀레늄을 흡수했을 경우 각종 암 억제와 치료는 물론 발암물질과 체내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키고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안춘배 기자  choonba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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