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150명 초청, 전남농산물 판촉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이번 바이어 초청 사업설명회를 통해 고품질 전남브랜드 ‘상큼애’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근 목포 현대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도매시장 경매사와 유통업체 바이어 15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전남농협도 올해 전남 원예농산물 1조5000억원 판매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번 행사엔 상큼애 브랜드로 출하되는 무화과를 비롯한 주력 농산물에 대해 원물은 물론 포장 출하되는 모든 규격의 포장재를 전시, 바이어를 통한 피드백이 이뤄지도록 했다”면서 “제철농산물인 무화과, 밤호박,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시식행사와 전남 프리미엄 브랜드 남도미향 제품과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과수인 바나나, 애플망고 전시 등 바이어와 전남농산물 출하를 위한 업무협의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도청과 시·군 지자체 담당자가 참석, 전국 바이어에게 전남 농산물을 소개했다. 또한 바이어들로부터 전남 농산물에 대한 소비지 반응과 포장규격, 품질 부분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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