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최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양돈 전문가 과정인 ‘양돈 아카데미 2019 플래티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기업, 협회, 조합, 농장 관계자 등 양돈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해 양돈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세계 양돈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PRRS(돼지 생식기호흡기 증후군)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서 첫째 날에는 △ASF 전파에 대한 우리의 자세(오유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테크니컬 매니저) △PRRS 백신 사용에 대한 고찰 (우남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기업고객관리팀 이사)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양돈 현황과 현안(조진현 대한한돈협회 부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양돈 아카데미 준비위원장인 조보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전무는 “양돈 아카데미는 강의, 워크숍,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되는 양돈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올해는 ‘양돈 아카데미 2019 플래티넘’의 이름으로 업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양돈 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양돈 아카데미를 통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 농장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그 동안 국내 양돈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단순히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당면한 질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양돈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