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일손 덜 농약 방제 ‘드론 활용’ 기반 마련

이남종 기자l승인2019.09.10 17:4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농용무인기(드론)의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무인항공방제용 농약등록시험 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벼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주로 농용무인헬기로 방제해왔다. 최근에는 보다 저렴하고 조종이 간단한 드론이 주목받으면서 무인헬기 외에 농용무인기용 농약이 필요한 실정이다. 무인항공방제용 농약등록시험 기준은 무인헬기가 대상으로, 규격과 성능이 다양한 드론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농진청은 드론을 이용한 농약 등록에 필요한 시험 기준과 방법을 개선했다.

등록 기준은 농약 살포 높이, 폭, 속도, 저비산 노즐 채용 등이며, 특히 드론 수요가 많은 밭작물에 사용하기 쉽도록 했다.

이 시험 기준과 방법은 무인헬기보다 작은 드론의 특성을 감안해 비행고도를 2∼3m, 비행속도를 시속 8∼11km로 설정했다. 또한 논보다 협소한 밭에서 쓰기 쉽도록 시험구 면적을 무인헬기의 525㎡보다 적은 192㎡로 설정했다. 이 시험 기준은 2020년부터 적용된다.

홍수명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 과장은 “개정된 기준을 활용하면 무인항공방제용 농약 개발이 활기를 띠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로 밭작물 재배 농가의 노동력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남종 기자  leenj@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남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농수축산신문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8140  /  등록일자 : 2008.11.06  /  제호 : 농수축산신문
발행인·편집인 : 최기수  /   주소 : (0669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12(방배동)  /  대표번호 : 02)585-0091
팩스번호 : 02)588-4905,4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희
Copyright © 2019 농수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